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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

통증물리치료- 온열치료,냉치료

by My두 2024. 2. 7.

우리 몸에서는 통증이 어떻게 발생될까요??

과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해서 몸이 다치게 되고 통각수용기(통증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반응하게되고 뇌로 신호를 전달하여 통증을 느낍니다. 이것은 근육긴장도를 높이고 근육을 수축하게해서 혈류량의 감소와 저산소로 인해 조직을 추가적으로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지속적인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경우 온열치료, 냉치료를 진행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주는 것이 좋은데 온열치료의 경우 근육 긴장도의 상승이나 혈액순환이 안되어 나타나는 통증, 관절움직임 제한에 사용되고 냉치료의 경우 과사용이나 근육, 관절의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한 염증 발생의 경우 부종이나 열감, 통증이 심한 단계가 오는데 이때에는 냉치료를 진행합니다. 

 

이제부터 온열치료와 냉치료가 몸에서 어떤 효과를 불러 일으키며 종류가 어떤것들이있는지, 어떠한 원리로 치료가 되는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열치료

열치료라고도 불리우는 이 치료는 근육 및 조직, 관절에 열을 이용한 치료입니다. 통증완화와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고 근육긴장도를 낮춰주는 기능을 하고있습니다.

 

열치료의 경우 보통 근육경련, 근육통, 근긴장, 암치료, 만성 근골격계 통증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치료의 효과를 증폭시켜주거나, 치유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재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데, 열치료는 콜라겐 조직을 증가시키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통증감소, 근육경련완화, 염증완화, 부종완화, 혈류량 증가를 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혈류량 증가는 단백질, 영양소, 산소를 운반하여 치유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물이 공기보다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건열보다는 습열 치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습열치료는 핫팩이 있고, 건열치료는 IR이라고도 불리는 적외선 치료가 있습니다.
온열요법에서 파라핀 치료는 열치료효과는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핫팩의 경우 손에 적용하면 굴곡부위에 고르게 열을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의 굴곡이 많은 손이나 발에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물보다는 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 전도율이 높고 여러번 지속하기 때문에 오랬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기본 열치료의 경우 핫팩, 적외선 치료, 파라핀 치료가 있습니다.
 

냉치료

냉치료라고 불리우는 이 치료는 연부조직의 손상이나, 수술후의 근육통, 급성염좌, 부종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또한 재활에서는 회복을 가속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냉치료는 신체의 부위가 차가워지면 혈관이 좁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안쪽의 조직에 손상이 가해지게 되면 열과 부종이 발생되게 되는데 이때 냉치료를 하게되면 혈관이 축소하게되어 해당부위의 대사 및 효소 활성이 감소되고, 산소 요구량이 감소 됩니다. 이러한 작용때문에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TV를 시청하다보면 운동선수들이 냉동시켜주는 기계에 들어가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액체질소를 사용하여 전신을 저온치료 하는 것인데 신체를 극도로 냉각시켜 혈관을 좁게하여 붓기를 낮추고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스포츠 선수들의 운동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장시간 적용하게 되면 치료직후 근육의 힘, 균형능력, 감각적인 부분들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운동 전보다는 후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세간에서는 냉치료가 단백질 합성, 회복을 느리게 할 수 있는다는 부분들이 드러나면서 "효과가 있다, 없다"에 대해 논란이 많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